이 코트... 참 어렵게 구매했네요..
매번 블러그 보면서 오픈시간 못맞춰 올라오는 코트마다 실패.. ㅎㅎ
운전하면서도 보고, 걸어다니면서도 장보다가도 레투 블러그 업뎃될때 마다
열심히 시영님의 길고 긴 ~~ 설명을 정독하면서 보고있답니다.
옷보다도 자세하고 진정성 느껴지는 시영씨 설명에 덜컥 와닿아 구매결정하게된
코트입니다. 일단 받았을때 옷을 꺼내는데 ㅎㅎ 옷커버가 제 키만큼 길어서 놀랬고
꺼내보니 옷의 무게가 묵직~ 한것이.. 입으면 어깨 무겁겠구나..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그 무게감만큼 무지 따뜻하네요.
패딩 못지않은 보온성에 놀랐고. 오른쪽 왼쪽 패턴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이음새에
감탄했지요..색감이 고급스런 베이지와 브란운 조합이라 쉬크하고 우아?합니다
단지 키가 160 이라 조금 긴느낌있어요. 어깨선이 각이 잡혀서 상체가 좀 있으신분들보다는
마르신분이 더 멋스러울듯해요. 마른 55 인데 그다지 큰~ 느낌없이 여유있어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