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았어요. 좀더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왔어요.
레투 알게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주인장님이 쓰신 글들을 보니 옷에 대해 정말 디테일하게 잘 알고 좋아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심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가끔 올라오는 멀리서 잡힌 사진들을 보면 생각보다 젊은 분인거
같아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감탄, 또 감탄했습니다. 이렇게 제품 하나하나의 특징적인 디테일을 딱 캐치하고 직접 챙기는거,
진짜 쉽지 않다는 것 잘 알거든요.
오늘 옷 받아보고 제 느낌이 틀리지 않다는 것 확신했어요. 정말 잘 만드셨어요.
그리고 저는 평소 66입는데, 상세사이즈 보니 어깨 단면은 1cm밖에 차이 안나고 몸통만 3cm정도 차이나서 55로 주문했는데, 아주 좋아요.
개인적으로 오버사이즈 안좋아하는데..(덩치있어보여서 ㅠㅠ 오버사이즈는 아주 여리하고 마른분들에게 이쁜 것 같단 개인적 의견...ㅠㅠ) 사이즈 딱 좋습니다. 단, 키가 큰 저에게도 꽤나 긴 기장이네요^^
앞으로 레투에 번 돈 마~니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옷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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