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샀는데 사실 지블링이 뛰어나거나 엄청난 고퀄리티 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워낙 캐시미어 조금만 들어가더 과대광고 넘쳐나는 인터넷 상에서 확실히 좋은 퀄리티는 맞는 걸 같아요. 저같은 경우 산양로고가 귀여워보여서 재고여부 문의 후 주ㅜㄴ했었는데 오배송으로 없는 제품이 배송되어 산양로고 제품으로 다시 받아본 케이스인데요. 제 케이스의 경우 둘다 받아보니 산양로고 없는 민자 제품이 더 지블링도 윤기도 있던 것 같았어요.
이해가 안갔던 부분은 상기에 기재한 '오배송'의 경우 명백히 쇼핑몰측의 실수였고 이때문에 거진 2주동안 제품을 오매불망 기다리도 잇었는데, 재 배송시에는 달랑 상자에 머플러 하나만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반품 배송시 받았던 그대로 넣어서 배송했엇구요.)
게다가 추가로 받은 제품에는 머플러 옆부분 마감도 지저분하고 올같은게 풀려있어서 누가 사용한게 아닌가 걱정도 되었습니다. 다시 문의하고 받아보는 절차를 거치기가 싫어 그냥 사용했으나,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었어요.
주변인들 추천으로 가입했고 스타일도 맘에들어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것 같아 보통 후기 잘 안남기는데 솔직하게 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