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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each orange.

by 최**** (ip:)

2016-11-06



진심으로 실물 컬러 깡패네요.
사실, 사진으로는 생각 했던 색보다 좀 진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

왠 걸, 받아보고 나서는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딱 생각했던 너무 뜨지 않은 코랄 컬러에요.
그렇다고 동동 뜨는 컬러 아니고, 피부톤 하얀 분들은 정말 너무 예쁠 컬러구요.

반사판 효과 제대로 입니다.
넥 둘레가 여유있는 편이 아니다 보니, 화장 후 입게 되면 화장품 묻을까봐
화장 전에 미리 입고 화장하려고 거울 앞에 앉았는데 얼굴이 너무 밝아보이더라구요.

실제 컬러랑 똑같게 잡아보려고 참 여러번 찍었는데, 다 실물보다 안 예쁘게 나와서 포기했어요. ^^;
노트북, 데스크탑, 테블릿 뭐 기기마다 해상도 차이 조금씩 있겠지만.
하단의 모델 분 핏팅 컷 컬러와 실제 컬러 99% 일치하는 듯 싶네요.

컬러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게, 제가 20대 중반 쯤 모 브랜드에서 딱 요 컬러.
진짜 이런 너무 뜨지 않은 코랄 빛 니트를 보고 잊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 * 캐주얼한 중저가 브랜드 아니고, 보통 니트 가격 20만원 선에서 시작하는 브랜드구요.)
눈에 계속 아른 거려서 결국 사러 갔는데, 이미 다 판매되고 품절 된 뒤였구요.
그게 벌써 6,7 년 전 이야기 인데도 잊지 못하고 있거든요.
정말 땅을 치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그 컬러와 매우 흡사합니다.

요새 국내 제작 니트류도 정말 잘 나오지요.
쇼핑몰에서 좀 이쁘다 싶은 니트, 캐시미어 5%, 10% 혼방인데 가격대는 10만원 초중반대이구요.
길이가 길다거나 터틀넥으로 가면 캐시미어는 들어가지도 않고 울 100% 인데도 그냥 10만원 중반대,
컬러 예쁘다 싶으면 20만원 가까이 가더라구요.

근데 사실 요새 트렌드가 소매 트임 인가봐요.
요새 판매되는 제품들 둘러보니 기본 라인인데, 소매 트임, 밑단 트임, 이런 디테일이 다 들어가서 출시가 되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활동성 때문이라고 해도 저는 트임 디테일을 선호하지 않아서요.
정말 이렇게 딱, 스탠다드 하게 예쁜 라인의 니트를 찾고 찾았었는데, 자금 여유만 됐었다면 정말 전 컬러 다 구매했을 것 같아요.

제 사진은 조금 어둡게 찍혔구요, 위에 쓴 것 처럼 모델 핏팅 컬러와 정말 똑같다고 보심 됩니다.
부들 보들 정말 이너 없이 착용해도 되는 니트, 너무너무 좋으네요.
넥 라인도 너무 답답하지 않을 정도의 라운드 넥라인 이고, 팔이 좀 긴 분들도 기장 짧다는 생각은 안드실 것 같아요.
절대 짧은 소매 기장 아니구요. ㅎㅎ 오늘 하나만 입고 나왔는데 포근하고 폭닥하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 니트는 레투에서만 살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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